청년도약계좌 혜택 가입조건 신청기간 2024년 달라지는점 알아보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금융복지 정책 가운데 '청년도약계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청년들은 과거 세대와 비교했을 때 재정적으로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죠. 월급 수준에 비해 높은 주거비와 낮은 금리로 인해 목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저축을 독려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청년도약계좌 혜택 가입조건 신청기간 2024년 달라지는점 알아보기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무엇인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여기에 정부가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가입 기간은 5년으로,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은행 이자와 정부 장려금, 그리고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만기 시점에는 최대 5,000만 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뿐만 아니라 청년도약계좌는 기존의 청년희망적금 및 최근 출시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과도 연계가 가능합니다. 지난 정부에서 시행했던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금액을 일시납 형태로 도약계좌에 넣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러한 연계성 덕분에 더 많은 청년들이 도약계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요건과 신청 시기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나이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여야 하고, 직전 과세기간의 총 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직전 3년 동안 단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었거나, 기준 중위소득의 180%를 넘긴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약계좌 취급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에 앞서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가입 자격을 미리 확인받아야 하며, 가구원이 있다면 그들의 동의 절차도 필요합니다.

단, 형제자매의 경우 부모와 달리 같은 세대에 살고 있어도 소득 합산에서는 제외된다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입니다. 해당 기간 내에 신청을 마치면 다음 달 후반부에 계좌 개설이 이루어지는 방식이죠.

2024년, 청년도약계좌 달라지는점

2024년부터는 청년도약계좌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제도적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기존에 가입했던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하지 않고도 만기 후 일시납으로 도약계좌에 편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희망적금의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도약계좌의 장려금과 이자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된 셈이죠.

또 하나 주목할 만한 변화는 도약계좌의 장기 유지자에 대한 신용평가 가점 부여 방안입니다. 이는 성실하게 저축해 온 청년들의 금융 활동을 신용으로 인정해주려는 조치로, 장기적 자산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도약계좌와 관련한 각종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해당 연령대의 청년이라면 제도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기는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지금이 바로 도약계좌 가입의 적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약정리

구분	내용
가입 대상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소득 조건	총 급여액 7,500만 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
가입 제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기준 중위소득 180% 초과
가입 기간	5년
월 납입 한도	70만 원
신청 기간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계좌 개설	신청 다음 달 후반부
2024년 변화	청년희망적금 일시납 전환 가능, 장기 유지 시 신용평가 가점 부여